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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소나무재선충 방제 작업하던 6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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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목(자료사진)

 

제주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고사목 절단 작업 중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를 부딪쳐 숨졌다.

15일 오전 7시쯤 제주시 오라2동 월정사 인근 과수원(제6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제주2사업구)에서 고사목 벌목 작업 중에 김모(64)씨가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를 부딪쳤다.

동료 인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김씨는 이미 크게 다쳐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안전모를 착용한 상태에서 작업을 벌였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다.

경찰은 안전사항 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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