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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객 감소로 여객선 이용객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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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주항과 다른 지방을 오가는 여객선의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항 기점 여객선 이용객은 11월 말 기준 123만 7000명이다.

이는 2017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7%에 머문 것이다.

제주본섬에서 마라도나 가파도를 오가는 여객선 이용객도 지난해 110만 8000명으로 2017년 대비 79% 수준에 머물렀다.

제주도는 관광객 감소와 기상악화 등의 영향으로 여객선 운항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좌초 사고가 나자 최근 제주해양수산관리단과 선박안전기술공단, 제주운항관리센터 등과 합동으로 도내 연안 여객선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였다.

대상 여객선은 가파도와 마라도 항로를 운항중인 여객선 4척(블루레이1호, 블루레이2호, 송악산101호, 송악산102호)이지만 가파도 좌초 사고를 내 선박 수리 중인 블루레이1호는 제외됐다.

여객선 승하선과 접안시설, 안전설비 및 운항, 여객선 승선권 구입 및 개찰 시 신분증 확인, 터미널 및 선착장 청결상태, 여객 편의시설 등이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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