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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신규인력 3100명 창출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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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서 구직자 130명 면접
전체 인력 80% 제주도민 우선 채용 방침
경력직 수시 채용-신입직 하반기 순차적 공채

롯데관광개발(주)은 2019 제주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에서 구직자 130여명을 상대로 지난 27일, 28일 이틀간 면접을 실시했다.

 

롯데관광개발(주)이 제주 드림타워복합리조트 사업에 필요한 인력 3100명 모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롯데관광개발은 이 가운데 80% 정도를 제주도민으로 우선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8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19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에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일자리 상담 부스를 마련했다.

롯데관광개발은 고등학생부터 청년과 중장년을 비롯해 경력단절 여성과 이직희망자 등 다양한 연령과 경력의 구직자 130여명을 상대로 이틀간 면접을 실시했다.

롯데관광개발 방상훈 이사는 “지난해만해도 부스가 붐비지 않았는데 이번 박람회에는 본사 이전이 본격 시작되고 개장이 점차 가까워오면서 구직자들이 줄을 서서 면접을 기다릴 만큼 관심이 커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방 이사는 경력직은 수시로 채용을 실시하고 있고 신입직의 경우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창출하게 될 일자리는 모두 3100명. 롯데관광개발은 이 중 80% 정도를 제주도민으로 우선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소재 대학은 물론 유관단체 및 기관 등과 다양한 형태의 산학협력프로그램을 맺고 인재육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 김기병회장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본격 가동되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일할 호텔리어 등 제주에서 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고급 일자리 3100개가 신규로 창출된다”며 “본사를 제주로 옮겨 세금도 가장 많이 내는 1등 향토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해왔다.

롯데관광개발은 최근 70여명의 임직원들이 제주로 이사작업을 시작해 노형동 드림타워 인근에 마련한 사무실에서 6월10일부터 상주 근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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