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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돋보기]관광지마다 여름 즐기기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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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민속촌, 감물 들이기 행사

 

오는 27일부터 8월4일까지 즙이 가장 많은 7~8월에 풋감을 따서 빻아 생긴 즙을 이용, 물을 들이는 천연 염색행사를 갖는다. 감즙을 먹인 옷감을 물에 적셔 햇빛에 말리는 과정을 며칠 동안 반복하면 감물 색이 점점 짙어져 갈색으로 물들여진다. 그렇게 물들여진 갈옷은 땀을 잘 흡수하여 몸에 달라붙지 않아 제주에서는 노동복이자 일상복으로 여름철에 즐겨 입었고 오랫동안 입을 수 있다. 도고리(물건 담는 도구)와 마께(나무방망이)를 이용한 전통방식과 제주민속촌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토종감을 사용한 천연 염색 과정을 볼 수 있고 손수건에 감물을 들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세시풍속중 하나인 봉숭아 물들이기도 이뤄진다.

▲ 제주 세계자동차박물관, ‘피아노 박물관’ 개관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세계자동차박물관이 세계 각국의 귀중한 피아노를 모아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으로 명칭을 바꿔 새로 개관한다. 건반악기의 조상으로 불리는 하프시코드부터 1900년대 초기 그랜드피아노까지 모두 33대가 전시된다. 이 중 앤티크 블라시우스 앤드 선즈 커스텀 카베드 그랜드피아노는 로댕이 1888년 직접 조각한 단 하나뿐인 피아노 작품이다. 2008년 물은 연 박물관은 현재 100여대의 자동차를 소장, 전시하고 있다.

▲ 넥슨컴퓨터박물관, 여름방학 박물관 이벤트

 

오는 23일부터 9월1일까지 넥슨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여름방학N박물관' 이벤트가 실시된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박물관에는 ‘카트라이더'의 인기 캐릭터 배찌와 핑크빈이 나타나 관람객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거나 박물관 곳곳을 돌아다니며 게임 대결을 신청한다. 게임에서 이기거나 함께 사진을 찍은 관람객에게는 부채, 노트 등 귀여운 캐릭터 상품을 증정한다. 다양한 모습을 촬영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매일 1명씩 당첨자를 선정, 치킨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의 개관 6주년 기념일인 27일엔 입장하는 모든 관람객에게는 6주년 기념 배지를 증정한다.

▲ WE호텔 제주, ‘웰캉스 패키지’

 

8월31일까지 선보이는 ‘웰캉스 패키지’는 바다 전망의 슈페리어룸 1박, 건강식 조식뷔페 2인 제공, 다채 레스토랑 디너 2인 제공, 천연암반수 사우나 2인이 제공된다. 특히 조식과 석식은 제주의 제철 재료와 직접 만든 천연조미료를 이용해 요리된다. 오전 9시10분 숲해설사와 함께 진행하는 힐링 포레스트 숲 트래킹 프로그램을 1시간가량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박을 하면 위호텔의 대표 수치료 프로그램, 해암 하이드로나 마인드 프로그램 중 2인이 30분 동안 관리 받을 수 있다.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주니어 골프 패키지

 

여름방학을 맞아 8월23~25일까지 자녀는 골프 레슨을 듣고, 부모는 골프를 치는 ‘주니어 골프 패키지가 선보인다. 아이는 이틀동안 티칭프로에게 골프이론과 실습을 배우고, 같은 시간 부모는 36홀의 골프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오전에는 골프클래스를 듣고, 오후에는 호텔로 돌아와 실내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등 자유시간이 부여된다. 호텔 또는 리조트객실 1박, 3인 조식, 골프장에서의 중식 등이 포함되며, 테일러메이드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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