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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제주에서 요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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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벅지녀' 신소야 사진으로 보는 제주 자연 요가 입문서 출간

 

제주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요가 포토에세이가 책으로 나왔다.

제주의 사계절에 맞춰 30여 가지의 요가 동작을 소개하여 초보자에게는 요가 입문서다.

신소야의 신간 <제주에서 요가를="" 합니다="">는 제주의 매력을 제대로 이해하는 요가인의 포토 에세이이다.

저자 신소야(개명전 신두이)는 10살때부터 각종 운동을 시작하여 보디빌더와 피트니스로 전국 대회에서 상위에 입상하기도 했고, 박지성에 버금가는 허벅지 굵기로 화제를 모아 ‘말벅지녀’로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육지'에서 잘 나가던 보디빌더 트레이너’는 인생의 깊이를 고민하던 시기에 제주도에 정착하게 되었고, 쌍둥이를 출산하며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요가를 다시 시작했다.

하지만 제주의 경이로운 자연에 매료된 저자는 실내에서의 일반적인 요가스타일을 뛰어 넘어 제주의 자연속에서 행하는 요가를 실천하고 있다.

저자는 이렇게 제주에서 요가를 다시 시작하게 된 과정을 이 책에서 담담하게 적어내려 갔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을 테마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부터 조금씩 강도를 높여가며 해낼 수 있는 동작까지 소개하여 요가를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입문서 역할도 하고 있다.

오름, 해변, 숲 등 제주의 다채로운 풍광을 배경으로 한 저자의 요가 사진을 곁들이고 있음도 물론이다.

저자는 요가가 자신으로의 여행임을 강조한다. 따라서 제주에 여행 와서 요가를 한다면 두 번의 여행의 하게되는 셈이다.

여행이라는 편안함속에서 긴장되었던 몸과 마음에 편안함을 주며 깊은 호흡만으로도 몸이 릴렉스 되면서 잘 쓰지 않았던 근육들을 쓰는 움직임으로 오로지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

자연에서의 요가를 통해 제2의 삶을 시작한 저자 신소야원장은 현대인에게 제주를 느끼고 나를 깨닫는 가장 편안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책을 덮고 나면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진 요가 이야기와 사진으로 마치 웰니스투어를 마친 느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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