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가 16일 제주연구원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사진=제주도 제공)
정부와 제주도, 1차산업의 가교 역할을 할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가 출범했다.
사단법인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는 16일 오전 제주연구원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제주연구원 산하에서 비정규 센터로 있었지만 이번에 독립해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것이다.
6차산업화지원센터는 제주 농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농업인의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제주 농촌융복합산업분야의 선진모델 구축에도 나선다.
초대 이사장은 강승진 제주농어업유산위원장이 맡고 이사는 장효천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장, 김윤정 제주국제대 교수, 이기승 제주6차산업인증자협회장, 안순화 센터장, 홍충효 제주도 식품원예과장, 허종민 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장 등 8명이 선출됐다.
6차산업화센터는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종합비지니스센터에 입주해 있고, 안순화 센터장 등 4명이 상근하고 있다.
앞으로 6차산업 경영체 발굴과 육성, 기술·품질의 개발·향상 정보 제공, 공동마케팅, 판로확대 사업 등 1차산업을 기반으로 한 6차산업 발전에 효율성 제고와 조직 안정화에 6차산업화센터가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