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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2019 성평등미디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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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로그램 '시사매거진 제주'에 양성평등 이야기 편성해 성평등 문화 확산

원희룡 제주지사가 4일 집무실에서 제주CBS 최종우 본부장에게 성평등 미디어상을 주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제주CBS(본부장 최종우)가 성평등 의식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19년 제주도 성평등미디어상을 받았다.

제주도는 4일 오후 도지사 집무실에서 제주CBS와 한라일보사(사장 이용곤)에 성평등미디어상을 시상했다.

제주CBS는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시사매거진 제주'에 매주 월요일 양성평등 전문가 2명이 성평등 관련 주제로 10분간 대담하는 ‘소통공감 양성평등 이야기’를 편성해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라일보는 10건의 ‘제주에 성평등 문화가 깃든다’ 기획보도와 42건의 언론보도를 통해 성평등 사회를 구현하고 성평등에 대한 제주도민의 인식변화에 앞장선 것으로 평가받았다.

상을 받은 최종우 제주CBS 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성평등 관련 방송을 제작·운영해 성평등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고 이용곤 한라일보사 사장은 “뜻깊은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평등미디어상은 지난해 제주도에 성평등정책관 직제가 신설되면서 전국 자치단체가운데 처음으로 만들어진 상이다. 올해 제주CBS와 한라일보를 시작으로 매년 성평등 의식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제주도내 언론사들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올해 수상작은 추후 성평등미디어상 홍보자료와 교육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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