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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제주 드림타워 롯데관광개발 지분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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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율 5.29%에서 6.35%로 늘려...KB자산운용도 지분율 확대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제주 드림타워.(자료사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롯데관광개발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행보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롯데관광개발의 지분율을 5.29%에서 6.35%(약 440만주)로 확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10월4일 5% 이상 취득 사실을 공시하면서 주요 투자자 대열에 합류했다.

국민연금은 운용자산 규모가 621조인 세계 3위의 연기금으로, 국민연금의 투자리스트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회사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국민연금에 앞서 국내 대표 자산운용사인 KB자산운용은 지난 2일 당초 7.69%이던 지분율을 8.77%(607만주)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롯데관광개발이 지난해 9월 발행한 해외전환사채(총액 6000만달러)를 세계 1위 CB전문 투자회사인 린덴 어드바이저(Linden Advisors)가 4000만달러, LMR파트너스가 2000만달러를 각각 인수했다.

이와 관련, 제주의 새로운 핵심 관광명소로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갖고 있는 상징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에서 가장 높은 38층 169m, 연면적으로 여의도 63빌딩의 1.8배(30만3737㎡)의 웅장한 스케일로 1600개 올스위트 전 객실에서 한라산과 제주 바다를 파노라마 뷰로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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