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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제주 57·58번째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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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국적 유학생과 경기도 부천 328번 확진자 접촉자

17일 제주지역 57번째와 58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자료사진)

 

제주지역 57번·5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지난달 30일 제주에 들어온 방글라데시 국적 유학생 A씨가 지난 17일 오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 57번째 확진자 A씨는 8월30일 오전 6시40분 방글라데시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김포발 제주행 항공기를 이용해 이날 오후 4시15분 입도했다.

A씨는 제주국제공항 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대학 측이 마련한 임시생활숙소에서 격리하던 중 이 날 오후 음성판정을 받았었다.

A씨는 임시생활숙소에서 격리 중 1·2차 검체 검사에서 미결정으로 나와 지난 17일 3차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코로나19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A씨를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A씨가 제주에 들어온 뒤 임시생활숙소에서 격리 조치됨에 따라 동선과 접촉자는 최소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도내 58번째 코로나19 환자 B씨는 지난 17일 경기도 부천시 보건소로부터 부천 32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은 뒤 검체 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검체 검사 뒤 격리시설에서 격리중이며, 18일 오전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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